Gucci Marmont Small Matelasse Shoulder Bag Strap Repair

처참하게 스트랩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보통 이런 가방은 간단한 소지품만 넣고 다니게 되어 있는데~

너무 많은 소지품을 넣고 다니면 무게의 하중을 못이겨 이렇게 디링 부분이 떨어져 버립니다.

이제 이걸 뜯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해서 달아 드릴거에요~

먼저 디링 부분 부터 수선을 했습니다.

모두 손바느질로 바늘 구멍 하나 하나 맞춰가면서 수선했습니다.

손바느질을 안하면 바느질이 안됩니다.

일단 안쪽에 바느질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라서~ 미싱으로 수선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스트랩 부분이 다 낡아서 해졌습니다.

이건 염색을 해야 합니다.

새로 만들수도 있지만 새로 만들게 되면 수선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염색을 할 생각이에요~

일단 많이 해 진 부분을 잘라 냈습니다.

너무 많이 해져서 어떻게 손을 쓸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수선을 맡기신 분이 스트랩을 길게 쓰지 않는다며 잘라 내도 된다고 하셔서 잘라 냈습니다.

그리고 스트랩이 길면 거추장 스러워서 잘라내는게 좋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수선이 되었어요~

가방 전체적으로 염색도 해 드렸습니다.

특히 이런 볼륨이 들어간 가죽 같은 경우는 가죽이 부드러워 잘 까집니다.

그렇다보니 여러군데 까짐을 발견해서 저희가 염색과 보수 작업을 해 드렸어요~

깔끔하게 디링 부분이 수선되었습니다.

수선하는데 엄청 애를 먹었습니다.

바늘땀 하나 하나 맞춰서 바느질을 해야해서~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어요~

그리고 가방 안쪽에 바늘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바늘이 어디로 나오는지 확인을 해가면서 바느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땀 한땀 정확하게 바늘을 찔러 넣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가 않았습니다.

스트랩을 잘라내고 깔끔하게 수선을 했습니다.

특히 스트랩의 끝 부분을 똑같이 만들어야 했던게 어려웠습니다.

이것도 바늘땀의 갯수를 맞춰야 해서~ 정확하게 바늘 구멍을 뚫어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엣지 마감을 기존에 있던것과 똑같이 해야해서~ 엣지 코트 마감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엣지 코트 같은 경우는 엣지 코트의 두께 부분에서 일정하지 않으면 울퉁 불퉁하게 나오기 때문에 세밀한 작업이 필요로 합니다.

이렇게 수선이 완료된 구찌 마몬트 스몰 마틀라세 숄더백 입니다.

새것처럼 깔끔하게 수선을 해 드렸습니다.

마감은 언제나 가죽 왁스로 깔끔하게 닦아내고 광을 내 드렸습니다.

그럼 오늘의 구찌 마몬트 스몰 마틀라세 숄더백 스트랩 수선 이야기는 여기까지~

오유 가죽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