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가죽 공방

  Card wallet made with my daughter 안녕하세요~ 오유가죽 공방입니다. 오늘은 딸과 함께 원데이 클래스로 카드 지갑을 만들러 오신 모녀의 이야기 입니다. 가족 끼리 이렇게 오시는건 자주 없는 일인데~ 이렇게 모녀가 함께 원데이 클래스를 신청해서 오셨어요~ 그리프를 망치로 치고 그리프를 빼려고 하는데 그리프가 잘 안빠지죠 저희가 그리프가 잘 박힐수 있도록 PVC를 깔아 놔서 그리프가 잘 박히고 잘 안빠집니다. 다른 가죽 공방을 가도 거의 이렇게 PVC를 깔아서 주로 사용합니다. 역시 어머님이 예전 실력을 발휘 하셔서 바느질을 잘하십니다. 처음 하는 바느질인데도 능숙하게 잘해주고 계십니다. 처음 바느질을 하시는 분들은 바늘 구멍을 잘 못찾아요~ 그건 당연한거지만~ 가죽을 이리 저리 봐 가면서 바늘 구멍을 찾아 주고 계십니다. "어! 바늘 구멍 찾았다~" 하시면서~ 열심히 바느질을 해주고 계십니다. 엣지 코트를 집중해서 발라주고 계십니다. 엣지 코트 바르는게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하다 보면 가장 어려운게 엣지 코트에요 저희도 엣지 코트 마감을 하다보면 손에 뭍거나 옆으로 삐져 나와서 가죽에 잘 묻어요 역시 어머님의 솜씨가 뛰어 납니다. 연륜이라고 해야 하나? 세월을 살아 오신 경험이 많다 보니~ 이런것 만드는 것쯤은 어머님에게는 어려운것이 아닌거 같네요~ 이렇게 완성된 지갑형 카드지갑 아주 실용성이 좋은 카드 지갑이에요~ 카드를 여러장 넣어서 다닐수도 있고 지폐도 넣어서 다닐수 있습니다. 딸과 어머님과 함께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서 커플로 들고 다니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안쪽 잠금 장식을 똑딱이로 만들어서 카드 지갑 내용물이 빠지지 않아서~ 사용하실때도 안심하고 사용하실수 있도록 제작 되었습니다. 어머님과 딸이 오붓하게 앉아서 서로 이야기 하면서 만든 카드 지갑이에요~ 가족끼리 이렇게 체험하는 시간이 잘 없을텐데~ 정말 보기 좋은 부녀 지간 이었습니다. 대부분 연인끼리 그리고 친구선물을 만들기 위해서 많이들 찾으시는데~

Burberry Women's Belt Increase strap length punch a hole 안녕하세요 오유 가죽 공방입니다. 오늘은 버버리 여자 밸트 스트랩 길이를 늘리기 위해서 구멍을 뚤어 드린 이야기 입니다. 해외 직구한 제품들은 한국 정식 A/S를 받기가 어렵다 보니~ 저희 공방을 찾아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 비닐도 안땐 밸트 입니다. 해외에서 구매를 하실때는 직접 밸트를 착용해보지 못해서 길이기 긴것이 올수도 있고 짧은것이 올수도 있어요~ 내 허리 사이즈에 맞는 밸트가 오는건 거의 드물다고 생각이 듭니다. 허리에 맞춰 보고 안 맞아서 비닐도 안뜯고 들고 오신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저희가 구멍을 뚫어 드리면~ 환불이 안됩니다. 어쨌든 해외 직구를 하시면 환불은 힘든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해외 직구를 하실때는 항상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먼저 구멍을 뚫을 위치를 잡고 펀치로 구멍을 뚫어 줍니다. 브랜드에서 나오는 버클 구멍의 사이즈가 모두 틀립니다. 그렇다 보니~ 집에서 이걸 뚫기란 쉽지가 않죠~ 구멍을 뚫기 위해서 펀치를 사서 하기란 어려운 일이니까요~ 고객님이 원하시는 대로 구멍을 뚫어 드렸습니다. 이렇게 구멍을 뚫었다고 완성이 된것이 아니라~ 마감을 해줘야 합니다. 일단 펀치로 구멍을 냈기 때문에~ 가죽이 뚫리면서 살짝 구멍이 커집니다. 이런 현상은 펀치의 내경과 외경의 사이즈가 틀리기 때문에 발생하는건데. 이럴땐 망치로 살살 두드려 주면 원상태로 돌아 갑니다. 이제 마감으로 엣지 코트를 발라 줘야 합니다. 그냥 구멍만 뚫렸을뿐 마감이 안돼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태로 밸트를 사용하게 되면 가죽과 가죽이 서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계속 사용하다 보면 가죽이 해 져서 밸트를 못쓰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밸트에 구멍이 잘 뚫렸습니다. 버클 구멍 사이즈 폭에 잘 맞춰서 뚤렸습니다. 밸트의 구멍의 간격은 대부분 2.5cm 간격으로 되어 있습니다. 버클의 끝 부분까지 구멍을 냈기 때문에~ 이게 최대로 구멍을 연장 한 겁니

원데이 클래스 카드지갑 만들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스팟에 처음 올리는 가죽공예 글입니다. 블로그 스팟은 처음이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어요~ 이전에는 티스토리와 네이버에 주로 글을 썼었는데~ 네이버는 홍보용~ 티스토리는 수익용으로 활용했는데~ 이번에~ 티스토리에서의 정책이 불합리해서 블로그 스팟도 함께 병행 할 생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많이 불편하고 어려운데~ 차근 차근 포스팅을 쌓아갈 예정이에요~ 그럼 오늘의 첫번째 이야기는 원데이 클래스 카드 지갑 만들기 이야기 입니다. 원데이 클래스로 많은 분들이 가죽공예 체험을 많이들 하고 계십니다. 그중에서도 연인들끼리 함께 추억을 쌓기 위해서 원데이 클래스를 많이 신청 해주고 계십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만드는 작품이 이 카드 지갑이에요~ 남자 친구 분이 카드 지갑을 만들고 계십니다. 원래 가죽 공예는 남녀가 따로 없어요~ 어느 공예나 마찮가지겠지만 취미 생활에 남녀가 없듯이 가죽공예도 그렇습니다. 여자 친구가 자신의 카드 지갑을 만들고 있습니다. 목타를 치고 있는데요~ 가죽 공예는 단순히 가죽만 만지는게 아니고 여러 가지 공구를 사용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것 저것 정신 없이 시간이 가버립니다.   여자 친구가 바느질을 하고 있어요~ 바느질 하는게 가장 쉬운데~ 처음 하시는 분들은 이런 가죽 바느질이 익숙하지 않다 보니~ 많이들 헷갈려 하십니다. 여자 친구 분이 바느질을 하고 계시는데~ 많이 헷갈려 하십니다. 이게 처음하시는 분들의 대부분 반응이에요~ 뭐든지 처음은 너무 어려워요~ 저도 처음에는 바느질이 정말 많이 헷갈렸거든요~ 정말 예쁘게 잘 만들어진 카드 지갑입니다. 포인트로 체크 무늬가 있어서 밋밋해 보이는걸 많이 보완했어요~ 거기에~ 날짜까지 레이져 각인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커플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여자 친구분이 엄청 부끄럼을 많이 타셨어요~ 포항에 오셔서~ 이렇게 가죽공예를 체험 하시고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어딜 가더라도~ 항상 비슷한 데이트 코스에~ 여행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