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가죽 공방

안녕하세요~ 오유 가죽 공방 입니다. 오늘은 공방에서 사용하던 제빙기가 고장이 나서 수리한 이야기 입니다. 이 더운 여름에 제빙기가 고장이라니~ 공방에서 사용중인 제빙기는 대략 10년이 넘은 오래된 제빙기에요~ 그렇다 보니 여기 저기 고장이 자주 납니다. 제가 수리 한것만 3번 정도 수리 했는데~ 이번엔 제데로 고장이 났네요~ 제빙은 되지만 얼음이 안떨어져요~ 난감 합니다. 고장난걸 제가 수리를 해볼까 싶어서 제빙기를 뜯어 봤습니다. 음... 다시 덮어 놓을까? 고민중이었어요~ 이건 저의 손으로 해결 될 문제는 아닌거 같은 그런 느낌? 일단 냉각 파이프에 냉각은 잘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온도 센서가 문제일까 싶어서 수리 기사님을 불렀어요~ 먼저 온도 센서를 교체 해 봤습니다. 제발 온도 센서만 고장 나길 바라 봅니다. 확실히 기계가 오래 되다 보니~ 온도 센서에 녹도 많이 슬었어요 갈아 주긴 갈아 줘야 할거 같았습니다. 기사님이 이야기하길 원래 온도 센서가 고장이 잘난다고도 했으니까~ 먼저 온도 센서를 갈아 줬습니다. 이렇게 봤더니 정말 녹이 많이 슬었네요~ 원래 녹이 잘 안스는 스테인레스로 제작 되는데~ 오래 되니까 스테일레스도 소용이 없네요 새 온도 센서 입니다. 이녀석으로 갈아 줄거에요~ 새 온도 센서라도 불량이 날수 있다고 하시네요~ 그것보다 먼저 얼음이 잘 떨어져야 할텐데. 새 온도 센서로 교체를 했습니다. 역시 냉각 파이프에는 냉기가 잘 돌고 있네요~ 성애가 껴서~ 허옇게 변했습니다. 제가 손을 갖다 대 봤는데~ 손가락이 딱 붙어 버리더라구요~ 조심해야지~ 고장난 부분이 온도 센서가 아니었어요~ 문제는 핫 가스 밸브가 고장이었습니다. 얼음은 잘 어는데 얼음이 제빙기에서 안떨어져서 30분을 기다려봤는데~ 역시나 안떨어 집니다. 그래서 수리 기사님이 보시더니~ 이건 핫 가스 밸브가 고장이다. 라고 하셔서 핫 가스 밸브를 교체를 하고 계십니다. 핫 가스 벨브를 교체 완료 했습니다. 교체하는건 금방 하더라구요~ 전선을 잘라내고 새것으로 교체를 했습니다